2017년 2월 9일 목요일

[한보름] 고개를 눈을 작게 시간을 그리 건가요 생각을 언니 키를 먼저


고개를

OOOO 어, 마음대로. (깜빡이는 것을 보았지만 모르는 척 고개를 돌렸다.) 한.보.름. (흠...) 야, 한보름. 같은 느낌인데?
OOOO 안녕하세요. (그녀에게 다가가 예의 바르게 고개를 숙여보였다.) 한보름이에요. 지도 이야기를 하고 계셨던 건가요?
OOOO (고개를 돌리지도 않고 곁눈질했다. 결 좋은 담갈색 머리칼.) 그러게. 머리가 아플 만큼. 더 이상 빨간 걸 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네 머리를 보면 될 것 같아. (다시 시선을 땅으로 내렸다.) 한보름.


눈을

OOOO (붉은 빛만 보다가 초록 빛을 보니, 슬 시선이 이끌렸다. 눈을 마주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사에 미소를 얹어 건넸다.) 안녕하세요. 한보름이에요. 소개하면서, 이름을 말 하는 걸 잊어버리신 건가요?
OOOO 그렇지만, 졸리면 먼저 들어갈 거야. (그를 향하고, 눈이 마주치자 장난스럽게 한쪽 눈을 깜빡여 보였다.) 너? 차라리, 한보름. 따라해볼래? 한보름.
OOOO 네 말대로, 착각했네. 미안. (이어지는 질문에 대답 대신 눈을 잠시 감았다가 뜨느라 시간을 조금 지체했다.) 후후. 글쎄. 지금은 조금 쉬는 중, 이라고 해둘게. 한보름. 스무살.


작게

OOOO 첫날엔 꽤 맛있게 먹었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배부르면 사람이 딴 생각을 안 할 테니까요. (작게 웃고) 한보름이에요. 의사 언니. (아까 그녀가 말하는 것을 듣고, 그리 불러)

한보름 고개를 눈을 작게 시간을 그리 건가요 생각을 언니 키를 먼저 ReClock_3029

OOOO 저는 반대예요. (작게 웃으며 손을 모아잡았다.) 네. 슬슬 가야죠. 연구원 언니, 그러니까 저는 한보름이에요. 알고 계시겠지만. 그래서 연구원 언니는 식사 하셨어요?
OOOO 어머. (바로 꺼버리는 것에 입을 가리고 작게 웃었다.) 예의를 아는 신사셨네요. 함부로 시간을 망친 것 같아 죄송해요. 한보름이에요. 담배 냄새, 그리 싫어하지는 않아요.


생각을

OOOO한보름씨는 꽤 재미있는 생각을 하네요.


키를

OOOO ....(한보름의 키를 생각해보며) 응, 괜찮은 것 같아요. ....고마워요. (순수하게 고개까닥여서 감사인사를 하고 총총 사라진다)
OOOO ...?(빤.. 한보름의 키를 가늠해본다.) 여기 누워있어야 할 사람이 바뀐 것 같지 않아?


먼저

OOOO 그렇구나. 음. 그래도 서두르면 다치니까. 조심해서. 만약 내일 3층에 갈 생각이라면, 같이 가고요. (제 머리칼을 귀 뒤로 쓸어넘기며) 일단 전 먼저 자러 갈게요. 잘자요. (돌아서다가) 참, 한보름이라고 해요.


머리를

OOOO 풉(졸졸 따라와 마주친눈에 크게 웃음을 터트린다.) 아~ 한보름 열라 귀여워. 안삐졌다니까. 이정도로 삐지겠냐 내가.(이어 턱, 손을 얹더니 머리를 헝클여버렸다.)


헤어진거

OOOO내가 이럴줄알았다ㅡㅡ 오늘 홍퐈 한보름 헤어진거 기사 뜰줄 알았다ㅡㅡ 진짜 공개연애는 에휴....홍퐈가 아무것도 안봤으면 좋겠다ㅠㅠ
OOOO헐...역시 홍기오빠 한보름이랑 헤어진거 맞네ㅠㅠ.화요일인가?부터 기분이 안좋아보이더니 ㅠㅠ 눈치는 챘어ㅠㅠ홍기오빠 한보름은 잊고 좋은여자 만났으면 좋겠어...


슬쩍

OOOO (이불을 슬쩍 걷어내고 한보름을 올려다본다. 얼굴엔 여전히 웃음기가 남아있다.) 삐졌어?


식사

OOOO 그러네요. 적응이라도 하라는 걸까요. 참, 한보름이에요. 식사는 언제 하실 생각이세요?


취했다

OOOO 피곤은 하긴 하지만. 간만에 많은 사람들이랑 대화해서 그런가. (의아하다는 듯 한 쪽 눈썹을 올렸다.) 연주에는 내 평생에 뜻이 없는데, 어쩌지? 한보름. (장난스레 피아노를 연주하는 제스쳐를 취했다.)


하나만

OOOO 하아... (한숨 쉬더니) ... 한보름, 하나만 해. 놀거야 말거야?


한보름

OOOO (와타누키 분타로에게 받은 막대를 한보름에게 건네줍니다)

OOOO한보름예쁘다
OOOO헉 한보름씨 오랜만 주군의 태양 정주행 해야지
OOOO한보름씨의 다리가 잘린일을 그렇게 표현해도 되는걸까요?
OOOO한보름씨의 살아온 인생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OOOO(지노를 깔고앉은채로 물끄러미 한보름을 본다)
OOOO...칼날은 한보름의...발이 잘렸을 때 이미 떨어졌어. 아무런 이상도 없고.
OOOO 출석번호 22 | 한보름 " 이, 인스팅트가 어때서~ "

OOOO 한보름의 립스틱. 입술에 바르는 것 외에 사용한 흔적이 있는가?
OOOO(나쁘지 않은 확인이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음엔 한보름씨 확인해보세요.)
OOOO 좋은 아침. 냉장고의 자물쇠는 열쇠 형식이에요. 한보름이라고 해요.
OOOO(한보름이 무사한걸 보고 쉬러간다...)
OOOO 네. 그럼 다시 말해드릴게요. 이제 잊지 마세요. 한보름. 스무살입니다.
OOOO 아. . (잠깐 생각하다가) 네. 다행이에요. 참, 한보름이라고 해요. 처음 이야기 나누는 거죠?
OOOO 아. 참. 그러고보니 이름도 못 들었네요. 한보름이에요. 스무살이고요.

OOOO 아니, 한보름에 대해 신경쓰고 있는 것 같아서? 아님 말고.
OOOO 흑발의 긴 머리... 한보름? 우리가 얘기하는게 너무 컸나. 그쪽한테도 들릴 정도면...
OOOO 원래는 무슨 색이었어요? (그의 옆에 거리를 두고 벽에 기대 서, 자연스럽게 물었다.) 한보름이에요.
OOOO 안녕, 연아. 네가 소개하는 걸 듣고 있었어. 나는 한보름, 같은 방을 쓰게 되었네. 잘 부탁해.
OOOO101:Orfeo,에타 102:이현,데릭 103:지노,안성태 104:한여루,이은 201:제데다이어,M&M 202:니아,앨리스 203:비르체,호레스 204:인연,한보름 301:남궁,이름 302:캐시,애티마,벨라 303:진한,진 304:주태민,신치현
OOOO 원래 한보름쯤 걸려야 낫는거 아닝가요...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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